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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詩

화분

by 항래안방 2025. 5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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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/ 오성균

 

< 화분 >

 

글/ 안재현

 

매일 아침
꽃에게 배운다.

다가와 준 정(情)

함께 기뻐하며
이야기하며
위로를 받는다.

동네 어귀
양지 바른 울 밑
화분에는
마음이 자라
아름다움이 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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